[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질병관리청이 요청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주 변이(BA.4/5) 대응 백신 ‘코미나티2주 0.1㎎/㎖(토지나메란, 팜토지나메란)’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이번에 긴급사용승인한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이다.이번 긴급사용승인으로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신속 도입하게 돼, 겨울철 재유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 접종 사전예약자 67명이 1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예약한 사람은 지난 8일 0시 기준 67명으로, 연휴 기간 예약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스카이코비원 잔여백신 및 당일 접종은 지난 5일부터 이뤄지고 있다. 당일접종으로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맞은 미접종자는 지난 8일 0시 기준 최소 5명이다.이 백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업데이트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FDA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백신을 업데이트한 새로운 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된 이후 현재까지 기존 백신을 썼지만, 앞으로 신규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추후 수일 내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FDA가 오미크론 변이 백신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 화이자사가 오미크론 대응용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화이자가 면역회피능력을 갖고 있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대응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18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1420명으로, 임상은 3개의 군으로 나눠서 진행된다.첫 번째 군은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으로, 오미크론 표적 백신을 1회 또는 2회 접종받는다. 두 번째 군은 부스터샷 접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모더나사와 화이자사가 생산 중인 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 외에 다른 백신은 오미크론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대부분의 저소득 국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한 백신을 사용한다.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mRNA 방식으로 제작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이 오미크론에 효과를 보이고, 나머지 백신은 오미크론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mRNA 기술로 제조된다. mRNA는 DNA 유전정보를 세포질 안의 리보솜에 전달하는 RNA로, 새로운 백신